[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지난 시즌 리그 7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번리가 왓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번리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사기가 충전된 상태다.

번리와 왓포드는 이적 시장을 통해 어느 정도 전력을 보강했다. 번리는 미들즈브러 수비수 벤 깁슨과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조 하트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또한 더비 카운티로부터 공격 자원 마테이 비드라를 데려왔다.

왓포드는 강등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부터 벤 포스터를 데려와 골문을 강화했고, 임대 중이던 바르셀로나 출신 윙어 제라르 데울로페우를 완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왓포드는 두 선수를 포함해 총 6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두 팀 모두 선수들의 공백이 뼈아플 전망이다. 번리는 스티븐 데푸르, 로비 브래디, 톰 히튼, 닉 포프 등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왓포드는 톰 클레버리와 스테파노 오카카가 부상 중이고, 데울로페우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분위기는 두 팀 다 나쁘지 않다. 번리는 개막전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이어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는 바샥셰히르를 1-0으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왓포드 역시 브라이튼과의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흐름상 홈팀 번리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진다. 왓포드는 프리미어리그 원정에서 지난 8경기 동안 득점이 없었고, 6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고 있다. 번리는 홈에서 치렀던 왓포드와의 대결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10경기 연속 패배하지 않았다.

번리 예상 선발(4-4-2): 하트 – 워드, 미, 타르코프스키, 로튼 – 구드문드손, 웨스트우드, 코크, 레논 – 바르네스, 우드

왓포드 예상 선발(4-2-2-2): 포스터 – 얀마트, 카스카트, 카바세레, 홀레바스 – 두쿠레, 카푸에 – 휴즈, 페레이라 – 그레이, 디니

[상대전적 및 승률 제공 = 스포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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