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유벤투스가 다음 주 중 미랄렘 퍄니치(28)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다음 주 중 유벤투스가 퍄니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 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1경기에 출장해 5골 8도움으로 맹활약한 퍄니치는 공격과 수비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수비적으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만,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킥으로 상대를 위협할 수 있다.

이런 퍄니치의 재능은 빅클럽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퍄니치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최근 레알은 6,000만 유로(약 773억 원)의 금액으로 퍄니치의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유벤투스는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1억 유로(약 1,289억 원) 미만으로 퍄니치를 떠나보낼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해 퍄니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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