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세비야가 리투아니아의 잘기리스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세비야는 17일 오전 2시 리투아니아의 빌뉴스에 위치한 빌뉴스 스타디오나스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 예선 2차전에서 잘기리스를 5-0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원정팀 세비야는 바클릭, 카리수, 에스쿠데로, 알레이스 비달, 세르히오 고메스, 냐뇽, 바네가, 사라비아, 아마두, 놀리토, 반 예데가 선발로 나섰다.

지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세비야는 이번 2차전에 더 강력한 화력을 보여줬다. 전반 6분 놀리토가 선제골을 넣었고, 곧이어 7분과 44분에 사라비아가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이어간 세비야는 후반에도 골 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35분 아라나가 쐐기골, 38분 놀리토가 마지막 골을 넣으며 원정에서 5-0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세비야는 통합 스코어 6-0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사진=세비야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