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연차’를 맞이하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다. 비록 성공적인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지 못했지만 EP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3년차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무리뉴 감독이 한 팀에 부임해 2년차까지는 최고의 성적을 내지만 3년차 때 위기에 빠진다는 말이다. 벌써부터 영국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을 흔들고 있고, 폴 포그바와 불화설,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무리뉴 감독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맨유의 수뇌부는 무리뉴 감독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 자체 소스를 인용해 “맨유의 수뇌부는 무리뉴 감독의 ‘3년차 증후군’에 관심이 없고, 우려를 하지 않고 있다. 맨유 수뇌부는 무리뉴 감독을 믿고 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의 분위기는 훌륭하고, 스쿼드의 케미스트리는 아주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경기 결과와 경기력에 있어서도 지난 시즌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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