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남은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4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아르투르를 시작으로 말콤, 아르투로 비달, 클레멩 렝글레를 품에 안았다.

포지션 별로 보강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일찌감치 이적 시장 마감을 하는 듯 보였다. ‘스포르트’를 비롯한 스페인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스쿼드에 만족함을 느끼며 일찌감치 이적 시장을 종료했다. 남은 기간 추가 영입보다는 스쿼드 정리에 집중할 것이다. 다만 폴 포그바에 대해서는 1월에 영입을 재추진 할 것이다. 모든 것은 포그바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바르셀로나의 여름 이적 시장은 끝난 것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15일(한국시간) ‘마르카’와 인터뷰서 “이적 시장은 8월 31일에 끝난다. 우리는 계속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니에스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수로 함께하던 이니에스타와의 시절은 끝이 났다. 그는 다른 업무를 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것이며, 우리는 이에 대해 이미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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