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빈공 끝에 상주 상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상주와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17로 여전히 강등권인 11위를 유지했다. 또한, 대구FC와 승점 6 차가 됐다. 상주는 승점 27로 9위를 유지했다.

홈팀 인천은 4-4-2 전술로 문선민, 아길라르, 한석종, 임은수, 고슬기, 박종진, 김용환, 부노자, 김대중, 정동윤, 이진형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상주 역시 4-4-2 전술로 송시우, 김도형, 심동운, 윤빛가람, 김민우, 여름, 김태환, 백동규, 김영빈, 홍철, 윤보상을 선발로 기용했다.

인천이 먼저 공격 포문을 열었다. 인천은 부노자와 아길라르의 슛을 앞세워 상주를 위협했다. 상주는 전반 15분부터 송시우, 윤빛가람, 여름 등의 슛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전에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상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호남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양 팀의 빈공이 이어졌다. 인천이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나섰지만, 상주의 수비가 두터웠다.

인천은 후반 22분 무고사를 투입했고, 상주는 윤주태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인천과 상주는 끝내 상대의 골 망을 흔들지 못한 채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인천(0) : -

상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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