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수원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86번째 슈퍼매치에서. ‘푸른’ 데얀과 ‘원 클럽 맨’ 고요한이 선발 출격한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3라운드, 일명 슈퍼매치를 치른다.

승리가 절실한 양 팀이다. 먼저 홈팀 수원은 최근 슈퍼매치에서 12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수원은 서울을 만나 12경기에서 6무 6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서울은 상위 스플릿으로 올라가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이을용 감독 대행 체제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서울은 현재 승점 29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고 있고, 만약 수원을 잡는다면 상위 스플릿으로 올라갈 수 있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수원은 ‘푸른’ 데얀을 비롯해 염기훈, 유주안, 최성근, 조원희, 사리치, 박형진, 조성진, 곽광선, 양상민, 노동건을 선발로 내세운다. 원정팀 서울은 안델손, 고요한, 윤승원, 송진형, 신진호, 김원식, 윤석영, 심상민, 김원균, 김동우, 양한빈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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