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르투로 비달, 말콤, 아르투르, 클레망 랑글레 등을 영입한 바르셀로나가 일찌감치 여름 이적 시장을 종료했다. 그러나 폴 포그바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고,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한 것처럼 1월에 다시 한 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비달, 말콤, 아르투르, 랑글레 등을 영입하며 모든 포지션에서 보강을 진행했고, 일찌감치 여름 이적 시장을 종료했다. 이미 스쿼드를 완성했기에 추가 영입보다는 불필요한 자원을 정리하는 것으로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선수가 있다. 바로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포그바. 바르셀로나는 리버풀로부터 쿠티뉴를 영입했던 것처럼 포그바를 1월 이적 시장에서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스페인 ‘스포르트’,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 “바르셀로나가 스쿼드에 만족함을 느끼며 일찌감치 이적 시장을 종료했다. 남은 기간 추가 영입보다는 스쿼드 정리에 집중할 것이다. 다만 포그바에 대해서는 1월에 영입을 재추진 할 것이다. 모든 것은 포그바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포그바를 쉽게 내줄리 없기 때문이다. 특히 포그바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맨유로 돌아와서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주제 무리뉴 감독도 포그바를 맨유의 핵심 선수로 인정하고 있고, 리그 첫 경기에서 주장 완장까지 맡기며 믿음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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