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첼시를 떠나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AC 밀란은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로부터 바카요코를 한 시즌 임대하기로 했다"면서 바카요코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바카요코는 지난해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AS 모나코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그러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교체 5회)에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혹평을 받았다.

그리고 바카요코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고, 결국 임대를 선택했다. 첼시 구단도 같은 시각 "AC 밀란에서 행운을 빈다"며 바카요코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와 밀란은 3,570만 파운드(약 514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계약으로 바카요코의 임대에 합의했다고 한다. 

사진= 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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