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김성규가 선임 지창욱, 강하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5가 육군회관에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연출 김동연 / 주최 육군본부 / 주관 쇼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배우 지창욱, 강하늘, 성규,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남민우,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 김동연 연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규는 "2주 있으면 일병이 되는데 아직은 이등병"이라며 "지창욱, 강하늘(본명 김하늘) 상병이 잘 해주시고 챙겨주신다"며 "아까도 보시면 경례할 때도 바로 잡아 주시고 많은 분들이 저를 이렇게 챙겨주신다. (웃음) 제가 연습실을 가도 어디를 가서도 챙김을 받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강하늘은 "제가 김성규와 동갑인데 군 장병 사이에서 나이가 있어서 리더쉽을 가지고 있더라. 리더쉽을 가지고 장병들을 케어해주며 잘 챙겨준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성규는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고 남은 군생활도 많이 배워서 훌륭한 대한민국 육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인으로 포부를 밝혔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군 장병, 여자 앙상블까지 총 39명의 배우가 탁월한 연기와 노래, 무슬, 무용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오는 8월 16일(목)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예스24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서울 공연 이후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 (공연문의 02-3485-8700)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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