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가 광복절을 맞아 상주상무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 4승 달성에 도전한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8월 15일 광복절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3라운드 상주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최근 리그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인천은 K리그 1 잔류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번 상주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이날 상주전에는 특별히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육군 제17사단,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 육군 9공수특전여단, 육군 국제평화지원단, 육군 제3보급단 등 국군장병들이 경기장을 찾아 인천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이날 상주전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북측광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된 밀스온휠스 푸드트럭 4개소를 비롯해 해양경찰 밴드 팀의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번 상주전 팬 사인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30분간 진행되며, 이날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 2명이 팬 사인회를 통해 인천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킥오프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관전 포인트,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등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워밍업에 나서는 파검의 전사들을 맞이하는 하이파이브 행사에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선정한 시즌권 회원들이 나서며, 양 팀 선수단 입장 직후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어 박찬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그라운드에 나서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에 나선다.

하프타임 그라운드에서는 인천 구단과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의 상생 협약식이 진행되며, 이어 공중파 방송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비타민엔젤이 축하 공연을 통해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밖에도 인천 구단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필바든치킨 치킨교환권, 더힐스토리 사우나 이용권 등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한편 8월 15일 상주전 홈경기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또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거나 구단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 경기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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