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페인축구협회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다비드 실바가 스페인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의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12년 전 스페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실바는 125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 사이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실바는 “몇 주 동안 대표팀의 의미를 생각했다. 의심의 여지없이 내가 해온 선택 중 가장 어려운 선택 중 하나였다”라면서 “대표팀은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내가 대표팀에서 성취한 모든 것과 함께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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