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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빅6 분석⑤] 첼시: 확달라진 첼시, 사리식 화끈한 공격 축구 예고

[인터풋볼]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왔다. 2연패를 노리는 맨시티와 그 뒤를 쫓는 맨유, 토트넘,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TOP6 전쟁이 약 9개월 간 우리의 주말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래서 축구 전문 언론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EPL 개막을 앞두고 TOP6 팀들의 전력을 분석해보고, 시즌의 판도를 예측해봤다. [편집자주]

첼시가 확 달라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3백’을 사용하며 수비력을 중요시했던 첼시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나폴리에서 공격 축구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사리 감독이 EPL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 2017-18시즌 리뷰: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 결국 콘테 감독 경질

첼시는 지난 2016-17시즌 콘테 감독과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4백에서 3백으로 바꾼 콘테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첼시에 이식시키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에당 아자르, 윌리안, 디에고 코스타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역습을 시도하며 EPL을 지배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달랐다. 콘테 감독은 여전히 3백을 사용하며 밸런스를 중요시했지만 상대는 이미 콘테 감독의 축구에 적응을 마쳤다. 이에 플랜B가 부족했던 첼시는 시즌 초반부터 아쉬움을 남겼고, 콘테 감독은 코스타의 이적 과정에서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불협화음을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첼시는 리그 5위에 머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고, 디펜딩 챔피언의 몰락을 지켜봐야 했다. 물론 FA컵 결승전에서 무리뉴 감독의 맨유를 꺾은 것은 긍정적이었지만 콘테 감독은 힘을 잃었고, 결국 경질됐다.

# 2018-19시즌 이적 시장: 쿠르투아 OUT, 조르지뉴+케파 IN...확달라진 첼시

 

콘테 감독을 경질한 첼시는 나폴리의 공격 축구를 이끌었던 사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유는 분명했다. 그동안 첼시 팬들은 콘테 감독의 수비적인 축구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고, 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원했다. 이에 첼시 수뇌부는 사리 감독을 최우선 대상으로 점찍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확 달라진 첼시다. 일단 ‘주전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무단 이탈까지 감행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지만 보강은 확실히 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며 최후방을 보강했고, 동시에 마테오 코바치치를 임대로 데려오며 중원에 창의성까지 높였다. 여기에 사리 감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조르지뉴가 영입되면서 중원을 확실히 보강했다.

전체적인 스쿼드는 짜임새가 있다. 일단 공격진에서는 아자르, 알바로 모라타, 윌리안, 올리비에 지루, 페드로 등 주축 선수들이 여전히 건재하고, 중원에서 은골로 캉테의 파트너로 코바치치와 조르지뉴가 영입되면서 확실히 강해졌다. 여기에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스 바클리, 대니 드링크워터 등도 언제든지 출격이 가능하다.

첼시 영입: 조르지뉴, 로버트 그린, 케파 아리사발라가, 마테오 코바치치(임대)

# 2018-19시즌 프리뷰: ‘변형 4-3-3’ 사리 감독의 공격 축구는 성공할까?

첼시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안정적인 수비력을 중요시하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전체적인 색깔이 수비에 집중돼있었다. 그러나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기에 확달라진 첼시를 예고하고 있다.

프리 시즌부터 변화는 감지됐다. 사리 감독은 3백이 아닌 4백을 선택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변형 4-3-3 포메이션을 통해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속도감 넘치는 역습을 시도했다. 특히 중원에서 조르지뉴, 파브레가스, 바클리 등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고, 여기에 코바치치와 캉테가 가세한다면 더 완성도 높은 축구가 가능하다.

핵심은 공간과 패스다. 사리 감독은 중원에 공수 모두 가능한 조르지뉴, 캉테, 코바치치를 투입해 공간을 창출하고,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진영으로 전진하는 것을 주문하고 있다. 여기에 아자르, 윌리안, 페드로, 모라타 같은 빠른 발을 가진 공격수가 적극적으로 침투해 마무리하는 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도 변화가 있다. 최후방에는 발기술이 좋은 케파가 후방 빌드업을 주도하고, 좌우 측면 풀백들은 과감하게 전진해 공간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센터백에 패싱력을 갖춘 다비드 루이스가 콘테 감독 체제와 달리 신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첼시의 목표는 단 하나. 잃어버렸던 공격 본능을 되찾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하는 것이고, 다시 한 번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 2018-19시즌 첼시 예상 베스트11

글=정지훈 기자

사진=게티 이미지, 첼시, 피파온라인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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