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필리페 쿠티뉴(26, 바르셀로나)의 등번호가 변경됐다. 많은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인 7번이다.

바르셀로나는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페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7번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쿠티뉴는 올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1억 4,200만 파운드(약 2,046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쿠티뉴는 당시 등번호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4, 허베이 화샤 싱푸)가 사용했던 14번을 배정받았다.

쿠티뉴는 이적 첫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8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쿠티뉴의 활약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계속됐다. 쿠티뉴는 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공격을 책임졌다.

사진=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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