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서울이랜드가 부천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26점으로 7위 자리에 올랐다.

서울이랜드FC는 4일 오후 8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23라운드에서 부천FC1995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홈팀 부천은 최철원, 박건, 임동혁, 김준엽, 정준현, 문기한, 이현승, 크리스토밤, 포프, 신현준, 이광재를 선발 출전시켰다.

이에 맞서는 서울은 김영광, 안성빈, 김재현, 전민광, 박성우, 이현성, 김창욱, 김재웅, 안동혁, 조용태, 최오백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초반의 흐름은 부천이 잡았다. 이광재와 문기한의 연속된 슈팅이 아쉽게 무위에 그쳤다. 이후 서울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다. 김재현과, 안동혁, 최오백이 연이어 부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이 선취골을 넣었다. 후반 5분 서울의 혼전 상황에서 안동혁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서울은 기세를 몰아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15분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최치원이 직접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서울 이랜드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부천FC (0) : -

서울이랜드FC (2) : 안동혁(후5), 최치원(후1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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