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성남이 홈에서 수원FC와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40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성남FC는 4일 오후 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23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성남은 김근배, 윤영서느 연제운, 최준기, 서보민, 김정현, 문상윤, 김민혁, 이학민, 이현일, 최병찬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수원FC는 김다솔, 김범용, 조병국, 황도연, 이승현, 백성동, 알렉스, 한상운, 이상민, 권용현, 비아나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 성남이 최병찬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21분 성남의 이현일이 부상으로 나가고 에델이 투입됐다. 에델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성남의 거센 공격이 이어졌다. 윤영선과 김정현, 이학민의 연속된 슈팅이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성남의 득점 의지는 강했다. 에델과 서보민이 공격에 나서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이 역시 무위에 그쳤다.

수원은 김동찬과 김창훈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김동찬은 후반 25분 백성동의 패스를 이어받아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윤영선의 몸에 막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성남FC (0) : -

수원FC (0) :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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