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파주] 오승종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여자 축구 대표팀에 예기치 않았던 변화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이소담이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이소담 대신 문미라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이소담은 왼쪽 종아리 근육에 부상이 생겨 4주 진단을 받았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이소담의 대체자로 수원도시공사에서 활약 중인 문미라를 선택했다.

윤덕여호는 앞서 최예슬이 빈혈 증세를 보여 이은미를 대체 발탁한 바 있다.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에 변화가 생긴 윤덕여호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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