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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주된 딸에게 뽀뽀.. 성추행 아빠?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한 아빠가 자신의 딸과 뽀뽀하는 장면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가 의도치 않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호주에 사는 션 스미스(Sean Smith)씨는 자신의 팔에 안긴 갓난 딸과 입맞춤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사진 속의 션은 웃옷을 벗은 상태였고 생후 6주된 그의 갓난 아기 벨라 역시 옷을 입지 않은 상태다.

사랑스런 갓난 딸과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기기 위해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저장했던 션은 일부 페이스북 사용자들로부터 '패도필리아(소아성애자)'로 몰리는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그 중 강경한 한 여성은 션을 경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떤 아빠가 요즘 시대에 딸의 입술에 키스를 하는가? 지역 경찰에 신고해 더 이상 이 어린 딸이 아빠로부터 성추행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한편 션 부부는 갓 얻은 딸과의 애틋한 사랑 표현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올렸던 사진 한 장때문에 이런 황당한 경우를 당한 것에 분개하고 있다. 션의 아내 크리스탈은 '대체 어느 누가 태어난지 이제 6주 밖에 안된 갓난 딸과의 입맞춤을 성추행이라고 판단하겠는가'라며 현재 상황은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에서 다른 '맘'들에게도 물어보았지만 이는 극히 정상적인 모습이라는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 '맘'들도 악성 댓글로 인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션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고 했다.

크리스탈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남성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딸들과 애정표현을 자제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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