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네이마르는 최근 레알과 강하게 링크됐다. 레알이 지난 시즌부터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애썼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대체자 영입이 절실해진 것이다. 실제로 다수의 스페인 현지 언론은 레알이 네이마르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PSG 구단에 이어 네이마르까지 직접 레알 이적설을 일축하고 나서면서 레알의 네이마르 영입설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

네이마르는 20일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PSG와 계약을 맺고 있다. PSG에 남을 것”이라면서 “더 많은 골을 넣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PSG 이적을 선택했다. 나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언론은 루머를 만들어내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내가 얼마나 PSG를 생각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면서 “지금은 다음 시즌 PSG에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내고 싶은 생각뿐이다”라며 PSG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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