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리버풀의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으로 전부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체임벌린이 2018-19 시즌을 대부분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체임벌린은 4월 열린 AS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태클을 시도하던 도중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리버풀에 따르면 이 부상으로 체임벌린의 무릎 인대가 다중으로 손상됐다. 체임벌린은 부상 8일 후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회복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은 체임벌린의 복귀 시점을 정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라면서 “체임벌린은 약 1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다가오는 시즌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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