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면서 야망을 드러낸 유벤투스가 내친김에 폴 포그바의 영입까지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투토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이번 여름 포그바의 재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가 유럽 재패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세기의 슈퍼스타’ 호날두를 깜짝 영입했고, 칸셀루와 함께 더글라스 코스타도 완전 영입했다. 이를 통해 유벤투스는 닿을 듯 닿지 못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이로도 부족한 것인가?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복귀까지 추진하고 있다. 2016년 8,97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포그바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냈지만, 2년 만에 재결합을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른다. 호날두를 통한 이미지 쇄신이 결정적이었다. ‘투토스포르트’는 “호날두의 존재는 유벤투스가 선수들을 매료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포그바 역시 호날두 효과로 복귀 의지를 가질 수 도 있다”라면서 “포그바는 여전히 유벤투스 선수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유벤투스는 곧 미노 라이올라에게 연락해 포그바의 복귀를 추진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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