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가 나폴리의 미드필더 조르지뉴의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미 조르지뉴는 런던에 도착했고, 협상은 마무리 단계다.

첼시는 최근 팀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첼시 구단이 콘테 감독과 더 이상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문이 퍼졌고, 나폴리를 이끌었던 사리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결국 첼시는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 첼시는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차기 감독은 나폴리를 이끌었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다.

선수 영입도 임박했다. 주인공은 나폴리의 미드필더 조르지뉴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 “조르지뉴가 런던에 도착했다. 조르지뉴는 첼시로 이적할 것이고, 이적료는 5700만 파운드(약 850억 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우 데 라우렌티스 회장도 쐐기를 박았다. 그는 “맨시티보다 첼시가 더 좋은 오퍼를 했고, 선수도 런던에 사는 것을 선호한다. 조르지뉴는 첼시로 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