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2018-19시즌 착용할 써드 킷(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써드 킷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2018-19시즌의 세 번째 유니폼은 팬들이 좋아하는 1987년부터 1991년까지의 유니폼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며, 특히 붉은색 선은 1989-90시즌 케니 달글리쉬 감독이 팀을 18번째 1부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순간에서 가져왔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일본 게임 회사 ‘코나미’와 계약한 후 인기 축구 게임 시리즈 ‘PES(Pro Evolution Soccer)’의 영상으로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제공했다.

이번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하얀 색상이 주를 이룬 가운데, 회색 색상을 활용한 무늬와 어깨 쪽을 붉은색 선으로 장식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로써 홈과 어웨이 유니폼을 비롯해 써드 킷까지 공개한 리버풀이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트위터 캡처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