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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렌의 강한 자신감, “난 세계 최고 중 1명”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사람들은 나를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인정해야 한다." 크로아티아를 사상 첫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데얀 로브렌(29, 리버풀)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페리시치, 만주키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크로아티아는 1998년 대회 준결승 진출의 성과를 넘어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로브렌은 12일 영국의 ‘리버풀 에코’를 통해 “전반은 꽤 힘들었다. 우리는 공을 지배하지 못했고 잉글랜드는 찬스를 많이 잡았다. 하지만 후반에는 우리가 더 잘했다. 연장전 때는 정말 힘들었지만, 끝까지 우리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로브렌은 크로아티아의 이번 월드컵 6경기에 모두 출전해 중앙수비를 책임졌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남다른 수비력을 보여준 로브렌은 “우리는 1998 프랑스 월드컵 4강 진출 이후 20년 만에 기록을 깼다. 이 기록은 그동안 우리 어깨 위에 부담감으로 놓여 있었다. 이제 사람들은 우리를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로브렌은 이번 시즌을 되돌아보며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시즌이다. 사람들은 내게 힘든 시즌을 보냈다고 말하는데, 난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고, 지금은 크로아티아를 월드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사람들은 나를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1시즌 동안 2개의 큰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로브렌은 “루카 모드리치는 최고의 미드필더다. 만약 우리가 우승한다면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받을 만하다”고 말하며 크로아티아의 주장 모드리치를 치켜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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