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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STAR] ‘인천 품’ 돌아온 남준재, 숭의에서 성공적 복귀 신고

[인터풋볼=인천] 유지선 기자= 4년 만에 인천 유나이티드에 돌아온 ‘레골라스’ 남준재가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 앞에서 성공적인 복귀를 신고했다.

인천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두 경기 연속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서 인천은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문선민을 제외하고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문선민의 빈자리는 남준재가 채웠다. 남준재는 인천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비장의 카드였다.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공격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기 때문이다.

인천은 남준재에게도 특별한 곳이다.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에 입단하면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았기 때문이다. 전남 드래곤즈와 제주 유나이티드, 성남 FC 등 인천을 떠나있던 적도 많았지만, 인천은 남준재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마다 품어준 곳이다. 두 번째 인천 복귀이자, 4년 만에 이뤄진 복귀다.

남준재는 경기 내내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줬고, 측면에서 스피드를 활용해 강원 수비진을 괴롭혔다. 문선민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경기 도중에는 동료들을 격려하며 힘을 불어넣었고, 전반 9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주면서 아길라르의 선제골까지 도왔다.

그야말로 일당백 역할을 해낸 남준재다. 남준재는 후반 20분 김보섭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인천 팬들은 남준재에게 우렁찬 박수를 보내주면서 인천에서의 재회를 반겼다.

이날 경기는 남준재가 인천 유니폼을 입고 뛰는 100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내 축구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던 남준재, 입단 소감처럼 그라운드 위에서 의지를 불태우며 인천에서 의미 있는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 남준재 인천 유나이티드 출전 기록
2010시즌: 리그 28경기 3골 5도움
2012시즌: 리그 22경기 8골 1도움
2013시즌 : 리그 32경기 4골 1도움
2014시즌: 리그 17경기 3골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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