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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현장리뷰] 또 추격 허용한 인천, 강원과 3-3 무승부...14G 연속 무승

[인터풋볼=인천] 유지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두 경기 연속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양 팀 감독 출사표]

인천 욘 안데르센 감독 : 지난주 아시아 최고의 팀인 전북과 좋은 경기를 펼쳤고, 때문에 선수들과 코칭스테프 모두 자신감을 얻었다. 문선민은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고, 부상 방지를 위해 명단에서 제외했다. 홈팬들을 처음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고, 느낌이 괜찮다.

강원 송경섭 감독 : 지난경기에서 수비 준비를 잘했는데 실수로 실점했다. 인천과 우리 모두 공격에 비중을 두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견고한 경기를 펼치겠다. 정조국과 제리치의 스타일과 동선이 겹치는 것 같아 고민이다. 잘 활용해야 하고, 이기는 경기를 펼치겠다.

[선발 라인업] 인천, 문선민 명단 제외+남준재 선발...강원, 문창진 선발 출격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무고사와 아길라르가 투톱을 이뤘고, 남준재, 고슬기, 이정빈, 김진야가 그 뒤를 받쳤다. 박종진, 이윤표, 김대중, 곽해성은 4백을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정산이 꼈다.

이에 맞서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정석화와 제리치, 문창진이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정승용과 발렌티노스, 맥고완, 김승용이 중원에 선발로 나섰다. 이재익, 오범석, 한용수는 3백을 구축했으며, 골문은 이범영이 지켰다.

[전반전] 아길라르+고슬기 연속골, 안방에서 기선제압 성공한 인천

강원이 전반 초반부터 부지런히 공격을 펼쳤지만, 선제골은 인천의 차지였다. 인천은 전반 9분 남준재가 측면에서 문전에 자리 잡고 있던 아길라르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줬고, 이것을 아길라르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던 강원은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인천의 빈틈을 노렸다. 중원에서 치열한 볼 다툼이 펼쳐지면서 좀처럼 슈팅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인천은 전반 20분 아길라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진야가 문전에서 회심의 슈팅을 날렸고, 전반 2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고슬기가 헤더 골을 터뜨리면서 강원을 두 골 차로 따돌렸다.

강원도 전반 26분 코너킥 기회를 얻어냈지만 정승용이 찬 코너킥이 길었고, 전반 31분엔 프리킥 상황에서 뒤로 빠진 공을 문창진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수비 마크에 가로막혔다. 인천은 전반 40분 남준재가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딩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전] 세 골 추가한 강원, 인천 끝까지 맹추격

강원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문창진과 맥고완을 빼고 디에고와 이현식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강원은 후반 11분 디에고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고, 인천도 후반 13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김진야가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이후 강원이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강원은 후반 14분 디에고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쉽지 않은 각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인천은 후반 18분 박종진 대신 부노자를 투입하며 수비에 변화를 줬고, 후반 20분에는 남준재 대신 김보섭을 투입했다.

강원은 후반 25분 이현식의 슈팅이 이정빈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을 얻어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천은 후반 3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고슬기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43분 제리치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결국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인천 유나이티드 (3): 아길라르(전반 9분) 고슬기(전반 22분, 후반 34분)
강원 FC (3): 디에고(후반 14분) 이정빈(후반 25분 자책골) 제리치(후반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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