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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적장' 송경섭 감독이 '옛 제자' 문선민에게 건넨 조언은?

[인터풋볼=인천] 이명수 기자= 송경섭 강원 감독이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선발한 '옛 제자' 문선민(26, 인천)에게 조언을 남겼다.

송경섭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송경섭 감독에게 문선민은 애정이 가는 제자이다. 문선민은 지난 2011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자 나이키에서 주최하는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더 찬스)에 지원했었고, 전 세계 75,000여명의 유망주들 중 최종 8인에 선정되며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당시 문선민의 평가를 맡았던 심사 위원 중 한 명이 송경섭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문선민은 2012년 스웨덴 3부리그 외스터순드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고,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여 팀의 2부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이런 활약을 앞세워 문선민은 스웨덴 명문 유르고르덴에서 뛰었고, 지난해부터 인천 소속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비고 있다.

문선민의 동화같은 스토리는 올 여름 다시 한 번 주목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에 선발됐고, 멕시코전과 독일전에 선발 출전하며 자신의 진가를 세계에 알렸다.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고 온 '옛 제자' 문선민을 적으로 마주한 송경섭 감독은 감회가 새로웠다. 문선민은 지난 주말 전북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강원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송경섭 감독은 "경기장에 도착해서 문선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몸이 재산이다. 경기 준비를 잘했으면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면서 "(문)선민이가 경기 준비를 할 때 치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그 동안의 데미지가 쌓여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회복과 준비를 조금 더 성숙하게 했으면 한다"는 조언을 전달했다.

사진 = 이명수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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