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이 멕시코 대표팀의 풀백 미겔 라윤을 영입했다.

비야레알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레알과 포르투가 멕시코 수비수인 미겔 라윤 이적에 합의했다. 라윤은 다음 시즌 비야레알의 노란 유니폼을 입을 것이고,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며 라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멕시코 대표팀의 주전 풀백인 라윤은 지난 2006년 퀘레타로에서 프로 데뷔해 베라크루즈, 아탈란타, 클럽 아메리카, 그라나다, 왓포드, 포르투, 세비야 등을 거치며 다양한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멕시코 대표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야레알이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시즌 포르투에서 세비야로 임대돼 뛰었던 라윤을 비야레알이 점찍었고, 영입에 성공하며 측면을 보강했다.

사진=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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