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겟프렌치풋볼 트위터 캡쳐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12년 만에 월드컵 결승 진출로 프랑스가 열광하고 있다. 프랑스의 샹젤리제 거리는 결승 진출을 축하하는 팬들로 가득찼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새벽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 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열린 벨기에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전 승자와 16일 0시 월드컵 우승을 다툰다.

사무엘 움티티가 천금 같은 결승골을 안겼다. 후반 6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움티티가 펠라이니와 경합을 이겨내며 헤더 슛으로 연결하며 프랑스에 선제골을 안겼다. 움티티의 이 득점에 힘입어 프랑스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이제 프랑스는 결승전으로 향한다. 지네딘 지단 세대가 이룩한 1998년 월드컵 우승의 영광 재현이 멀지 않았다.

이 가운데 프랑스는 자국의 월드컵 결승 진출 소식으로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프랑스의 ‘겟프렌치풋볼’은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를 직접찾아 경기장에서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TF1'의 중계를 인용해 “샹젤리제 거리에서 기쁨으로 모두 하나가 됐다”라며 프랑스 현지 팬들의 반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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