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에 출시된 나이키 티엠포 루나 레전드 X VII 프로 TF 풋살화를 소개합니다. 사용구장은 인조잔디구장과 흙구장에 적합한 기어입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겨냥해 나이키의 'Just Do It' 패키지 제품으로 흰색 갑피에 메탈릭 실버 스우시로 포인트를 준 티엠포입니다.

녹색 인조잔디 위에서 흰색 스타킹과 함께 신으면 저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존재감이 최고인 디자인입니다.

무게는 275size 기준으로 약 263g으로 약간 무게감이 있지만 천연가죽 재질을 생각하면 묵직함이 당연한 듯 합니다.

앞쪽 어퍼는 부드러운 촉감의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야들야들한 가죽에 푹신한 메모리 폼이 더해져 자석 같은 퍼스트 터치를 가능케 합니다. 텅은 어퍼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인조가죽을 사용했습니다. 텅의 뒷면은 메쉬 소재로 통풍성을 높입니다.

텅 양쪽 끝은 밴드로 연결되어 쏠림을 막아주고 보다 좋은 발등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이질감이 없는 적당한 두께와 핏감이 발등을 잘 감싸 주는 느낌이 만족스럽습니다.

힐쪽을 보면 내장형 힐카운터에 안쪽은 메쉬소재를 사용하는데 스웨이드나 인조가죽 재질이 아닌 것이 좀 아쉽습니다.

인솔은 부착형으로 되어 있는데 루나론이 적용되어 발바닥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뒤꿈치 까짐을 방지합니다. 아웃솔은 고무창에 원형 스터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 투명 색상이라 흰색 갑피와 잘 어울립니다. 위치에 따라 크기가 다른 적당한 높이의 원형 스터드는 고르지 않은 인조구장 바닥에서도 안정감 있는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가 타이트하게 느껴지며 발볼이 넓다면 +5mm 또는 +10mm 더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이 제품은 http://www.crazy11.co.kr에서 11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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