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경식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아시안 게임 대표팀이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AFC는 5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여자 축구 부문 조편성을 발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대만, 몰디브와 A조에 편성됐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2014 아시안 게임 3위의 아쉬움을 털고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또한, 동시에 내년에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좋은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조 편성이 발표된 뒤 윤덕여 감독은 “2014년에 이어서 메달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와 한 조지만, 조 예선보다 좀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임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에 동메달을 가져왔지만, 좀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이번 아시안 게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햇다.

한편, 북한과 중국은 B조에 편성됐고, 일본은 베트남, 태국과 함께 C조에 포함됐다.

여자 축구는 현지시간으로 8월 16일에서 31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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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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