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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선임 소위원회] 김판곤 위원장의 '소신'..."우리가 찾아간다"

[인터풋볼=신문로] 이명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이 공석이 됐다. 이에 많은 감독들이 협회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있지만 김판곤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감독을 직접 찾아가 면접하겠다고 못박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감독선임 소위원회)를 열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평가와 함께 차기 감독에 대해 논의를 했다. 

회의 후 브리핑에 나선 김판곤 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은 "기존의 신태용 감독을 포함해 포트폴리오에 포함 된 10명 내외의 감독을 후보로 놓고 감독 선임 절차를 시작하겠다"면서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의 격에 맞는 감독이었으면 한다. 우리가 제시하는 축구 철학에 부합하는 감독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 감독직은 공석이 됐다. 기존의 신태용 감독 역시 경질이 아닌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대표팀 감독이 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김판곤 위원장은 '새얼굴'에 대한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9월 A매치 전까지 감독을 선임하겠다. 대표팀 감독은 하고 싶어하는 감독을 뽑지 않을 것이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철학을 가진 감독에게 우리가 다가갈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었고, 그 분들의 경기를 봤고, 커리어를 파악했다. 효율적이고 철학적으로 해당 수준에 있는 감독들이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글로보스포르테’는 지난 3일, “스콜라리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과 이집트가 후보”라면서 “한국과 이집트는 스콜라리 감독 선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KFA는 즉각 해명에 나섰다. KFA는 "일각에서 제기된 대한축구협회의 스콜라리 접촉설은 사실 무근임을 밝힌다. 감독선임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감독과도 접촉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한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판곤 위원장이 못박은 것 처럼 KFA는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는 감독이 아닌 한국 축구철학에 부합하는 감독을 찾고 있다. 감독 후보를 10명 정도로 추렸고, 경기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지금부터 평가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유명'이 아닌 '유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어 김판곤 위원장은 "최대한 후보들을 다 만나보겠다. 우선 만나본 후 레벨과 철학을 우선시 하겠다"면서 "월드컵 후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감독이 바뀌더라도 한 철학으로 팀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비록 중간에 감독이 바뀌더라도 철학이 같은 지도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감독을 선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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