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3일(화) 울산현대축구단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도훈 감독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기부도 하고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을 되찾도록 호랑이 기운을 전해드리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김도훈 감독은 후발 주자로 울산현대의 유망주 이상민, 오세훈, 한승규를 지목하며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할 것을 제안했다.

평소 팬과의 스킨십에 적극적이고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선수단을 이끄는 김도훈 감독은 이번에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와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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