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강동원의 신작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 1999년 개봉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군 제대 후 영화 '군도'(2014년)를 시작으로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해왔던 영화계 '열일의 아이콘' 강동원. 그의 발자취 가운데 기사화되지 못했던 사진들을 모아봤다.

심장 꽉 붙들고 들어오시라.

 



★ 사제에게 고급스러운 퇴폐미를 느꼈다...'검은 사제들'(2015년 11월 개봉)

배우 강동원의 '본격 입덕' 작품이라 불리는 작품. 영화 제작보고회 당시 착용한 그의 가죽바지는 연일 화제였다.

또, 개봉 이후 영화 속 강동원에게 후광이 보였다는 '소문'으로 재관람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 그가 '붐바스틱'을 추자 극장은 관객으로 터졌습니다...'검사외전' (2016년 2월 개봉)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역할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 강동원.

'붐바스틱' 댄스부터 힘 쫙 뺀 연기와 능청을 넘어선 다채로운 매력으로 9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보증수표'로 거듭났다.

 


★ 잘생김은 가려지지 않아...'가려진 시간' (2016년 11월 개봉)

강동원이 아니었으면 누가 이 역할을 했을까?

'가려진 시간'에서 배우 강동원은 의문의 실종사건 이후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을 연기했다.

가슴 한쪽이 아려오는 외로운 '어른 아이'의 눈빛을 연기한 강동원. 비록 흥행 성적은 부진했지만, 그의 섬세한 연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도 했다.

괜히 영화 장르 '강동원'이라는 말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

 




★ 분위기 남신의 아우라...'마스터' (2016년 12월 개봉)

'마스터' 공식 행사에서 줄곧 리본 블라우스를 착용한 강동원.

더 이상의 수식어는 그에게 불필요하다.

 


★ 이 얼굴과 함께 황금빛 낯잠을...'골든 슬럼버' (2018년 2월 개봉)

2018년 '골든 슬럼버'를 시작으로 다시 '열일 행보'에 나선 강동원.

더욱이 올해는 그에게 기억에 남는 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할리우드 첫 진출작 ‘쓰나미 LA'(감독 사이먼 웨스트)를 촬영에 들어갔고,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겟잇케이 최은희 기자 / 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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