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패셔니스타' 혹은 '패션피플'이라는 단어에 막연하게 거리감을 느낀다. 일단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길고 늘씬한 장신의 모델들이니까.

하지만 최근 이러한 이미지를 깨부시고 자신만의 패션을 구축하는 단신 '패피' 박나래가 떠오르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나래는 패션에서도 개성 넘치는 센스를 보여주며 대중을 사로 잡는 중이다.

 

★ 눈에 확 띄는 원색 위주 컬러

밝고 쾌활한 그의 성격을 반영하듯 박나래는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을 즐겨 입는다. 디자인을 배제하더라도 색상만으로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는 그의 패션.

여기에 넘치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그의 패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 한껏 눈에 띄는 옷을 입고서 본인이 위축된다면 패피의 길은 단연 무리.

 

★ 투머치? 내 마음에 들면 그만인 소품 활용

가방이나 선글라스 같은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소품을 제외하더라도 박나래는 다양한 액세서리나 잡화를 이용해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편이다.

그의 개성은 이러한 소품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다소 과하다 싶은 수준의 컬러감이나 액세서리들도 박나래가 착용하면 그렇게 찰떡일 수가 없다.

 


★ 큼직큼직한 패턴들도 피하지 않아

보통 체구가 작으면 커다란 무늬는 피하고 작은 프린팅 위주의 옷을 입는 것이 '키 커 보이는 패션코디'의 정석이다. 하지만 작고 아담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박나래는 오히려 커다란 무늬들로 점철된 의상을 선호한다.

그의 깜찍발랄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시원스러운 패턴들. 심지어 지난 3월 열린 '나 혼자 산다' 간담회에서 그가 착용한, 흔히들 '땡땡이 무늬'라고 부르는 자잘한 도트패턴의 원피스도 일반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의 패턴들 보다 확연히 커다란 사이즈인 것이 눈에 띈다.

겟잇케이 장은진 인턴기자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겟잇케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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