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일본 대표팀 니시노 아키라(63) 감독이 대어 콜롬비아를 잡은 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에 위치한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종료된 후 니시노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니시노 감독은 “나는 하프 타임 때 우리가 공을 계속 갖고 있으면, 우리는 콜롬비아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선수들은 처음부터 공격적이었고 그것이 효과를 봤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니시노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하나의 승리와 승점 3점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축하를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일본은 월드컵 H조에서 처음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세네갈, 폴란드와의 경기가 남은 일본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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