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이 스웨덴전을 앞두고 월드컵에 대한 비장한 다짐을 전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 TV'를 통해 손흥민의 다짐이 담긴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월드컵은 꿈의 무대다. 2014년에 처음 경험했는데 다른 대회와 정말 달랐다. 모든 축구선수들이 월드컵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며 월드컵 무대에 대한 무게감을 전했다.

이어 "월드컵에서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우린 여행하러 온 게 아니다. 월드컵을 즐길 테지만, 한국 팬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서 싸울 것"이라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의 각오대로 한국 대표팀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한국은 18일 오후 9시 스웨덴과 조별예선 첫 경기를 통해 월드컵의 힘찬 여정을 알린다.

사진=윤경식 기자, 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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