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나마전을 앞두고 벨기에가 호화 선발 라인업을 준비했다.

벨기에는 19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올림피스키 스타디온 피스트서 파나마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

쟁쟁한 선수진을 이끌고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벨기에. 선수 면면으로는 G조 라이벌 잉글랜드보다 우위에 있으며 우승후보에 가깝다.

이제 이들의 첫 경기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1차전 파나마와 경기를 앞두고 벨기에 선발 라인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벨기에의 ‘헤트 뉴스블라트’는 18일 벨기에의 유력 포메이션과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으로 파나마전에 나설 것이 유력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드리스 메르텐스, 악셀 비첼,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티보 쿠르투아 등이 출격한다. 마루앙 펠라이니, 미키 바추아이, 에드난 야누자이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부상을 당한 벵상 콤파니와 토마스 베르마엘렌은 아직 출전은 시기상조라 판단,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벨기에 예상 선발 라인업] 3-4-3

쿠르투아-알더베이럴트, 보야타, 베르통언-메우니에, 더 브라위너, 비첼, 카라스코-메르텐스, 루카쿠, 아자르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헤트 뉴스블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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