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천금 같은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경기 초반부터 뛰어난 몸놀림을 보였다. 그 효과는 곧바로 나왔다. 전반 3분만에 화려한 개인기로 페널티킥을 이끌어냈다.

키커는 단연 호날두가 나섰다. 심판의 휘슬이 울리기 무섭게 호날두는 강력한 슈팅으로 스페인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 3분만에 1-0 리드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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