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이 그라니트 샤카(25)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샤카와 장기 재계약을 맺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2016년 보루지아 묀헨글라드바흐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한 샤카는 아스널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총 97경기를 소화했으며, 첫 시즌 아스널에 FA컵 우승을 안겼다.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샤카는  "아스널과 새로운 계약을 하게 돼 매우 행복하며 자랑스럽다. 미래에 좋을 결과가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그와 계약 연장하게 돼 기쁘다. 샤카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고 그는 아직 젊기에 더 발전할 수 있다. 스위스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정상적으로 돌아와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