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살라와 수아레스가 맞대결은 무산됐다.
이집트와 우루과이는 15일 밤 9시(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살라를 앞세워 아프리카의 쟁쟁한 팀을 물리치고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이집트는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사실상 A조 최강팀 우루과이는 바르셀로나의 ‘주포’ 수아레스가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여기에 카바니의 화력을 더해 막강한 공격력을 뽐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이집트는 어깨 부상을 당한 살라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살라를 제외한 이집트는 모흐센, 트레제게, 엘사이드, 와르다, 하메드, 엘 네니, 압델 샤피, 헤가지, 가브르, 파티, 엘 셰나위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카바니 투톱을 가동했고, 데 아라스카에타, 난데스, 벤탄쿠르, 베시노, 카세레스, 히메네스, 고딘, 바렐라, 무슬레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윤경식 기자
vaeksa@interfoot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