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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테기, 러시아 떠나 마드리드 도착...곧 레알 합류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스페인 대표팀에서 경질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 레알 마드리드 합류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아무 말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로페테기 감독은 오늘 오후(현지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 대표팀은 혼란에 빠졌다. 레알의 로페테기 선임이 스페인 대표팀을 강타했다. 레알은 지난 13일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월드컵을 앞둔 스페인 축구협회가 분노에 휩싸였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곧 바로 로페테기 감독을 사전 협의 없이 레알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경질했다. 그리고 페르난도 이에로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엄청난 후폭풍이 휘몰아쳤다.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은 월드컵을 앞두고 최고의 화두가 됐다. 당사자인 로페테기 감독은 "정말 슬프다. 하지만 스페인은 정말 강한 팀이다. 꼭 우승하길 바란다"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씁쓸하게 물러나게 됐지만, 로페테기 감독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레알 지휘를 준비한다. ‘마르카’는 “예상보다 빠른 경질이었지만, 로페테기 감독은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로페테기 감독은 선수 영입, 프리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관한 작업 등 많은 의무와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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