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수비 문제가 심각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프랑스의 미래로 평가받는 수비 유망주 이사 디오프(21, 프랑스)를 품었다. 디오프는 194cm에 92kg에 육박하는 피지컬과 어린 나이가 강점인 중앙 수비수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최다 실점 팀에 올랐다. 웨스트햄은 38경기서 68골을 내주며 19위 스토크 시티와 함께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웨스트햄은 불안정한 수비를 보이며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웨스트햄은 젊은 센터백을 찾았다. 주인공은 프랑스 U-23 대표팀의 주장이며, 프랑스 리그앙 툴루즈에서 뛰는 디오프다. 툴루즈는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18위로 마무리했다. 비록 툴루즈의 순위는 바닥이지만 수비는 바닥이 아니었다. 하위 4개 팀 중에서 툴루즈는 가장 적은 실점을 내줬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34경기에 출전한 툴루즈의 디오프를 노렸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13일 밤(한국시간) “웨스트햄이 툴루즈의 디오프 영입에 서명했다. AS모나코, 마르세유, RB라이프치히, 세비야도 디오프를 노렸지만 결국 웨스트햄이 그를 데려갔다”라며 디오프의 이적을 급하게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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