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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디언, 이승우 집중 조명..."코리안 메시, 월드컵이 기회"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이승우(20)의 깜짝 발탁과 맹활약은 외신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이승우가 연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승우는 월드컵 예비 명단에 포함된 이후,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포함한 두 번의 평가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리곤 월드컵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됐다. 이어진 볼리비아전서도 이승우는 특유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한국에 힘을 더했다.

그리고 어느새 외신의 눈에 이승우는 한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가 됐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8일과 9일(한국시간) '월드컵 특집 기사'를 통해 F조 4개 국가(한국, 스웨덴, 멕시코, 독일)를 분석했다. 각 국가별로 팀 분석 기사와 대표 선수 소개 기사 두 개씩을 전했는데, 한국 대표로 이승우가 소개됐다.

'가디언'은 "더 나은 커리어를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나야만 했던 코리안 메시"라는 제목으로 이승우의 일대기를 장문으로 소개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월드컵 명단 발탁까지 성장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가디언'은 "이승우는 평범한 유망주가 아니었다. 수 년간 코리안 메시로 알려져 있었다. 12세엔 메시의 기록을 깨트렸고 2014년 U-16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득점왕과 MVP를 석권하며 기대감이 높아졌다"라며 이승우의 잠재력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의 이적 금지 규정 관련 징계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헬라스 베로나 이적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근호와 권창훈의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는데 성공했다"라고 이승우의 성장 과정을 자세히 전했다.

이승우의 남다른 성향에 관한 내용도 있었다. "이승우는 경기장을 떠날 때 고개숙여 인사를 해야하는 한국에서 광고판을 차고 교체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영표가 SNS에 관련한 충고를 했을 땐, 공개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라면서 이승우가 기존의 한국 선수들과 다르다고 밝혔다.

결론은 이승우를 향한 기대였다. '가디언'은 "이승우는 스웨덴전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출 가능성도 있다. 이승우의 눈빛은 살아있고 무언가 다른 것을 만든다"라면서 "잠재력은 수 년 간 유명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은 이승우에게 마침내 이름을 알릴(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승우에게 기회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큰 기대를 받아온 '코리안 메시' 이승우. '가디언'을 포함한 여러 외신이 주목하는 것 처럼, 별명에 걸맞는 활약으로 드디어 제대로 명성을 떨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윤경식 기자, 가디언 캡처,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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