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홈에서 광주FC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승점 23점이 된 안산은 부산 아이파크(승점 22점)를 재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9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서 열린 광주와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홈팀 안산은 장혁진, 홍동현, 코네, 김연수, 박진섭, 최명희, 이건, 이인재, 박준희, 신일수, 황성민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 광주는 나상호, 김동현, 두현석, 여봉훈, 미노리, 정영총, 정준연, 김태윤, 이한도, 박요한, 윤평국이 선발로 나왔다.

전반 20분 안산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 쪽으로 온 공을 홍동현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안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을 넣은 홍동현을 불러들이고 최호주를 투입했다. 광주는 후반 6분 미노리를 이인규로 교체했다.

후반 25분 안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최명희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히며 멋지게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두 팀이 모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광주는 정준연을 불러들이고 홍준호를 투입했고, 안산은 김연수를 송주호로 교체했다.

이후 더 이상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안산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안산(2): 홍동현(전반 20분) 최명희(후반 25분)

광주(0):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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