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부천종합운동장] 오승종 기자= 수원FC 김대의 감독이 부천FC1995에 대패한 후 자신의 부족함을 느낀 경기라고 전했다.

수원FC는 6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부천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5라운드서 1-4로 패배했다. 승점 13점을 유지한 수원FC는 리그 9위에 머물렀다.

김대의 감독은 경기가 종료된 후 기자회견에서 "어린 선수들이 많이 기회를 부여받은 경기였다. 선제골을 넣으면 승리로 이끄는 것을 잘하는 부천을 상대로 먼저 실점한 것이 패인이었다. 나의 부족함을 느낀 경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대의 감독은 "전반전 선수들의 공격적인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득점을 노리려고 했던 경기 운영이 이후 더 많은 실점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의 감독은 마지막으로 "이제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안양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FC는 10일 FC안양을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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