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레오강(오스트리아)] 이명수 기자= 신태용호가 국제축구연맹(피파)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3인 최종엔트리를 제출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7번을 달고 월드컵 무대를 누빈다. 이승우의 등번호는 10번이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간) "피파에 월드컵 최종엔트리 제출을 마감했다"면서 "등번호 역시 제출을 마감했다. 손흥민은 7번, 이승우는 10번을 달고 월드컵 무대를 누빈다"고 전했다.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은 한국시간 4일 19시까지 피파에 월드컵 최종 엔트리 제출을 마감해야한다.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 개막한다.

오늘 등록 마감이 끝난 이후에는 각 팀의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부상선수에 한하여 명단 교체가 가능하다. 피파 메디컬팀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하고, 예비명단 35명 이외 선수로도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첫 경기가 시작된 이후에는 명단교체가 불가능 하다.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등번호

GK : 1. 김승규, 21. 김진현, 23. 조현우

DF : 2. 이용, 3. 정승현, 4. 오반석, 5. 윤영선, 6. 박주호, 12. 김민우, 14. 홍철, 19. 김영권. 20. 장현수, 22. 고요한

MF : 8. 주세종, 10. 이승우, 13. 구자철, 15. 정우영, 16. 기성용, 17. 이재성, 18. 문선민

FW : 7. 손흥민, 9. 김신욱, 11. 황희찬

사진 =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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