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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기자회견] ‘3골 헌납’ 신태용, “흔들린 3백 조직력, 더 좋아질 것이다”(일문일답)

[인터풋볼=전주] 정지훈 기자= 출정식에서 3골을 헌납한 한국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3백 조직력이 흔들렸지만 월드컵에서는 더 좋아질 것이라며 희망을 이야기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상의 스웨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 비스차에게 3골을 내주며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스웨덴전 해법 찾기에 실패했고, 독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경기 내용에 있어서는 크게 뒤지지 않았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실수 하나하나에 골을 내줘서 안타까웠다.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월드컵에서는 우리보다 강한 상대가 있기 때문에 4백과 3백을 혼합해 사용했다. 수비에서 모든 선수들을 보고 싶어서 투입했는데 조직력이 흔들렸고, 이것이 패인이다. 출정식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출정식이었고, 기성용의 1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작은 실수에서 패배했다. 영상 미팅을 통해 집고 넘어갈 것이다. 단점을 개선해야 러시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지만 반전을 시키겠다. 국민들에게 죄송하지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신태용 감독 일문일답]

-경기 소감

경기 내용에 있어서는 크게 뒤지지 않았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실수 하나하나에 골을 내줘서 안타까웠다.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월드컵에서는 우리보다 강한 상대가 있기 때문에 4백과 3백을 혼합해 사용했다. 수비에서 모든 선수들을 보고 싶어서 투입했는데 조직력이 흔들렸고, 이것이 패인이다. 출정식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죄송스럽다.

-기성용 시프트

장현수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장현수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도 고려했고, 기성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3백을 사용했다. 그러나 좀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3백 가동, 크로스 약점

3백을 사용할 때 양쪽에 있는 중앙 수비수들이 풀백처럼 활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계속해서 안쪽에만 머물고 있고, 크로스를 내줬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충분히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종 명단 기준

기준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 모든 선수들을 활용하고 싶었다. 3백과 4백을 운영할 때 여러 가지를 고민했고, 어떤 전술을 사용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전술적인 문제로 선수들이 탈락할 수 있다. 선수들의 활용 가치를 고려하고 있다.

-긍정적인 점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잘된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더 많았다. 그러나 역습 전개는 좋았고, 이것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 만약 손흥민이 완벽한 찬스에서 골을 넣었다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잘된 것도 있었기 때문에 발전한다면 스웨덴을 더 힘들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정식 패배, 정신적인 회복

출정식이었고, 기성용의 1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보이지 않는 작은 실수에서 패배했다. 영상 미팅을 통해 집고 넘어갈 것이다. 단점을 개선해야 러시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도 있지만 반전을 시키겠다. 국민들에게 죄송하지만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보완해야 할 점

스웨덴은 충분히 분석했다. 3백에 있는 선수들이 과감하게 나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상대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손흥민 활용

오늘과는 다르게 공격을 운영할 것이다. 충분히 준비하고 있고, 다양한 공격 패턴을 준비하고 있다. 평가전이다 보니 세트피스 등 준비한 것을 하나도 부여주지 못했다. 너무 많은 것을 노출해서는 안 된다. 숨길 것은 숨겼다. 물론 하나의 핑계라 생각할 수 있다. 죄송스럽지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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