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표팀 일반기사
[현장메모] 한국 축구의 ‘기둥’ 기성용, 14번째 센추리 클럽

[인터풋볼=전주] 유지선 기자= ‘캡틴’ 기성용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 역대 14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상의 스웨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에서 1-2로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 기성용은 이날 역대 14번째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19세의 나이로 2008년 9월 요르단과 친선 경기에서 A매치 데뷔한 이후 약 10년 만에 쓰게 된 진기록이다. 이날 기성용은 100번째 A매치 기념해 제작된 금빛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소화했다.

하프타임에는 100번째 A매치를 치르는 기성용을 위해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기성용의 와이프 한혜진의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한혜진은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긴장되고 걱정되겠지만, 멋지게 해낼 거라고 믿는다. 선수생활 아름답게 마무리할 때까지 든든하게 옆에서 있겠다"며 메시지를 전했고, 환한 미소로 영상을 지켜보던 기성용도 "고맙다"고 답했다.

이어 기성용은 "대표팀 경기를 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성용은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황금 열쇠를 전달 받았고,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마쳤다.

어느덧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한 기성용, 월드컵 출정식을 겸해 치러지는 보스니아전은 기성용의 센추리 클럽 가입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가 됐다.

사진= 윤경식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