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부천FC가 안산 그리너스와 안방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천은 27일 오후 6시 부천 종합운동장서 열린 안산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3라운드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7승 1무 5패 승점 22로 2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5승 4무 4패 승점 19로 5위에 머물렀다.

홈팀 부천은 포프, 황진산, 이현승, 문기한, 닐손주니어, 안태현, 정준현, 김준엽, 임동혁, 박건, 최철원을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안산은 코네, 홍동현, 장혁진, 최명희, 박진섭, 박준희, 김태현, 이건, 신일수, 이인재, 황성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 안산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부천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부천은 문기한의 슛으로 반격했다.

선제골은 안산의 몫이었다. 안산은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서 신일수의 헤더 슛이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곧바로 동정을 위해 나섰지만 동점에 실패하며 전반을 마쳤다. 기다리던 동점 골은 후반 15분에 터졌다. 이현승의 크로스가 안산의 골문으로 향하며 골로 연결된 것이다.

이후 역전을 노리는 부천의 공격이 거셌고, 안산은 후반 24분 김연수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부천은 진창수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양 팀은 후반 30분 이후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 골은 없었고, 1-1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부천(1) : 이현승(후15)

안산(1) : 신일수(전22)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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